감사원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무자격자 한국어 객원 교수 채용을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일) 한국국제교류재단·재외동포재단 감사 보고서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객원교수 선발 과정을 점검한 결과 자격 요건에 맞지 않은 지원자가 선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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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한국어 객원교수 선발 공고 요건에 부합하는 한국어 전공자가 아닌 경영학, 페르시아어 문학 전공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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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은 지난 6월 <국제교류재단 한국어 객원교수 무자격 72건…종교학, 명상학 전공도?> 기사를 단독 보도한 바 있습니다.
[김태희 기자 kim.taehe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