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최종납품 계획
↑ 출처 = 국방부 |
군 당국이 북한 무인기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정찰 및 타격용 소형 무인기 제작에 75억여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나라장터에 게시한 긴급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배정된 전체 예산은 총 75억 6,860만 원입니다.
오는 7월 초도납품과 8월 초도비행을 거쳐 오는 11월 소형 무인기를 최종적으로 납품한다는 계획입니다.
타격용 무인기 10대와 정찰용 무인기 10대 등을 제작할 예정인데 무인기
입찰 과정에서는 대한항공이 종합평점 94.03점을 얻어 이번 소형 무인기 제작을 맡게 됐습니다.
군 당국은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 창설하는 드론작전사령부에 배치할 저가 소형 무인기 100대도 주문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