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래 살해' 정유정 "제정신 아니었다"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23살 정유정이 오늘(2일) 오전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정유정은 취재진 앞에서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 '아빠 찬스 의혹' 추가 4명, 모두 부친 근무지 채용
중앙선관위 전수조사에서 자녀 채용이 드러난 퇴직 간부 4명의 자녀가 모두 '아빠 소속 근무지'에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관위는 퇴직자를 상대로 추가 자체 감사를 진행한 뒤 수사 의뢰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비상문 연 30대 구속 송치…상해 혐의 추가 검토
경찰이 착륙 직전 항공기 출입문을 연 30대 남성 이 모 씨를 항공보안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인적 피해를 고려해 상해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바이든 "한미일, 북 위협 공동 대응"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에 한미일 세 나라가 함께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도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