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발암물질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 '옥수수 빵가루' 회수

움트리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 회수 조치

↑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치를 초과한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옥수수 빵가루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오는 9월 20일까지인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 300ｇ, 900ｇ 용량입니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3.9.20.까지'로 표시된 300·900ｇ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누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nu11iee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