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차별 파악하고 사회 갈등 해소
↑ '다문화가족·재한외국을 존중합시다' 캠페인 출범식 이미지 |
국회선플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호·윤관석·홍익표·이채익 국회의원)와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이 '다문화가족과 재한외국인을 존중합시다' 캠페인 출범식을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합니다.
출범식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재한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겪는 차별과 어려움을 파악하는 동시에 사회갈등을 해소하려는 이 캠페인의 취지를 발표합니다.
각국 대사들과 청소년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존중 선언식을 하며 국민적 참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선플재단은 한국 사회가 다문화 시대를 맞이해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범식에는 22개국 주한 외국 대사들과 10개국 주한 외국 부대사 등 총 32개국이 참여합니다.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 등도 자리를 함께합니다.
민병철 이사장이 지난 2007년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 최초로 시작한 선플운동에는 현재 7000여 개의 학교와 단체에서 83만 명의 누리꾼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야 국회의원 299명
이 캠페인의 운영위원을 맞고 있는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 보다 용이하게 국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취업 여건 개선 등의 규제를 완화하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