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이 최근 얻게 된 아들에 대해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김현중 정규 3집 앨범 ‘MY SUN’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폭행설, 여자친구 임신 중절 수술 강요설, 친자 소송 등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 가수 김현중이 최근 얻게 된 아들에 대해 밝혔다.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
이어 “활동 계획이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라며 “쇼 프로그램에 나갈 거 같지는 않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공연하고 좋은 음악을 많은 사람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밴드 페스티벌에 나가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또한 힘이 되는 존재에 대해 “어떠한 상황에서 믿고 지탱해주는 팬, 가족, 그리고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됐다”라며 “가수로서 그들에게 미약하지만, 위로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표했다.
특히 김현중은 “아들 때문에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은 아니다. 흘러가는 대로 하다 보니 지금의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해 초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가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현중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정규 3집 앨범 ‘MY SUN’을 발매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Y SUN’은 6분이 넘는 대곡 지향적 콘셉트의 곡으로, 곡의 주제인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앞서 여러 차례 음악을 통해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던 김현중은 신곡을 통해 그동안 밟아온 긴 페이지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김현중은 3월 4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발매 기념 콘서트 ‘마이 선’을 개최한다.
[청담동(서울)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