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6일)
지난해 한국의 출산율이 사상 최저치인 0.78명을 기록했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1.59명)의
절반 이하로 사실상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꼴찌’인 셈입니다.
인구 구조 뿐만 아니라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포함한 생활양식의 변화, 미중 갈등과
신 냉전 시대의 도래 등 우리는 대전환 시대를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국민이 세금을 내고 국가라는 울타리를 유지하는 근본 이유 중 하나는 이런 피할 수 없는
과제를 해결하라는 겁니다. 시대의 흐름을 놓친 대가가 어떠한지, 가깝게는 일제강점기 등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문제에 너무 사로잡혀 분열과 갈등에 시간을 허비하는 우(愚)를 또다시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