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가 CEO 송은이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
지난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방송 최초 송은이의 신사옥 공개부터 ‘고막남친’ 멜로망스 김민석의 먹부림 가득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4시간이 모자란 CEO 송은이의 일과가 그려졌다. 송은이는 잠에서 깨자마자 업무 메시지, 콘텐츠 모니터, 걸려오는 전화 등 잠시도 휴대폰에서 손을 떼지 못해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최신 유행하는 헤드폰 패션을 장착한 송은이는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 집 근처 개천으로 갔다.
그는 공원에서 새순에 관심을 보이며 Z천명다운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운동의 하이라이트인 복싱 탭볼 50개 치기에 도전, 한껏 집중한 끝에 성공의 기쁨도 만끽했다.
그런가하면 송은이의 으리으리한 신사옥도 공개됐다. 송은이는 출근하자마자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회사 전 층을 돌아다니며 설거지나 분리수거까지 직접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매니지먼트실을 방문한 송은이는 매니저들끼리 맞춘 단체 슬리퍼를 보고 “너네만 맞춘 거야?”라고 하는가 하면, 올바른 의자 사용법을 전하는 등 유쾌한 꼰대표 면모를 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잠시 후, 송은이의 신사옥들이와 데뷔 30주년과 축하하기 위해 홍현희가 사무실을 방문했다. 홍현희는 화려한 의상과 풍선 화환, 떡을 준비해 송은이를 놀라게 했다. 이때, 홍현희가 “풍악을 울려라~”라고 외치자 사물놀이패가 등장, 송은이는 당황함도 잠시, 이를 즐기며 흥을 끌어올렸다.
송은이와 홍현희, 사물놀이패는 사무실에 입성, 홍현희가 고사상을 대신해 본인의 코에 5만원권 지폐를 꽂고는 사물놀이
한편 또 다른 손님, 전참시 식구들을 위해 요리에 나선 송은이와 김한희 매니저는 요리고수 김숙을 소환, SNS에서 핫한 스페셜한 요리를 선보였다. 김숙은 화려한 플레이팅과 음식 솜씨로 눈길을 끌었고, 송은이와 매니저는 서포트 하며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