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휴일제란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경우 월요일을 휴일로 지정하도록 하는 법으로 모두 4개의 관련 법안이 행안위에 상정돼 있습니다.
행안위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권경석,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대체 공휴일을 도입하면 내수 진작 등 모두 11조 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며 늦어도 4월까지는 처리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총 등 재계는 노동 현실을 고려하지 않는 대체공휴일 도입은 기업 투자 환경을 악화시켜 일자리 창출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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