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구름 많음'...동해안에는 비 소식

아침 최저 기온 5∼13도, 낮 최고 기온 16∼21도
강원 산지 짙은 안개로 교통 안전 주의

↑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경기 북부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 동안은 강원 산지에 가시거리 200ｍ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므로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ｍ, 서해 0.5∼2.0ｍ로 예측됐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