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전국 69개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 기록을 분석한 결과 고객이 선물세트 한 개를 사는 데 쓴 비용이 구매지역별로 최고 6천 원까지 차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구입비용은 서울·수도권이 2만 7천 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청권이 2만 5천 원, 호남권 2만 4천 원, 제주도 2만 3천 원, 영남권 2만 1천 원 순이었습니다.
수도권과 영남권이 6천 원까지 차이가 나는 등 편차가 생긴 것은 지역에 따라 인기 있는 선물세트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상범 / topbu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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