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시즌은 이강인(21·마요르카)이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스페인 라리가에서 정상급 공격력을 발휘한 첫해가 되고 있다.
이강인은 23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 라리가 11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39분 결승 득점으로 마요르카 2-1 역전승을 완성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2호골을 넣은 이강인은 이번 시즌 3도움도 있다. 출전 평균 78.8분을 뛰는 마요르카 주전으로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52가 됐다.
↑ 이강인이 2022-23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11라운드 원정경기 결승 득점 후 발렌시아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현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2011~2021년 몸담은 친정팀이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
마요르카는 라리가 11경기 9골이다. 이강인은 팀 득점 55.6%에 관여하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하비에르 아기레(64·멕시코) 마요르카 감독이 ▲좌우 날개 ▲센터포워드 ▲세컨드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으로 인정받은 세계 최정상급 잠재력을 빅리그 5년차를 맞이하여 프로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발휘하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