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에는 좋은 투수들이 많다.”
롯데는 배영수 전 두산 베어스 투수 코치를 1군 투수코치로 영입했다.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배 코치는 한화 이글스를 거쳐 두산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2019년까지 총 20시즌 동안 499경기에서 138승 122패 3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 배영수 전 두산 투수코치가 2023시즌부터는 롯데와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김영구 기자 |
KBO리그를 대표하는 투수였던 배 코치는 은퇴 뒤 2020년부터 두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1, 2022시즌 동안 1군에서 불펜코치와 투수 코치를 역임했다.
배 코치는 “내년이 롯데에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잘 알고 있다. 투수들이 성장하는데 그치지 않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이어 “롯데에 좋은 투수들이 많다. 제가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다”면서도 “팀이 이기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들도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