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정안 생일을 축하하는 이지혜(위). 사진|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지난 6일 "채정안 언니 생일파티 초대받았습니다! 언니 몰래 준비한 생일파티 브이로그 미역국부터 돈벼락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채정안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미역국을 끓이고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이지혜는 자신의 집에서 미역국을 끓였고 채정안이 좋아하는 반찬류를 직접 요리했다. 그는 "이 언니가 혼자 산다. 독신이다, 사실 돌싱이다. 그래서 애정이 필요하다"며 "미역국이랑 간단한 반찬을 준비했다. 특히 콩나물, 시금치 나물류 좋아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채정안 집에 도착한 이지혜는 손수 만든 미역국과 반찬을 자랑하며 생일상을 차려준 뒤 깜짝파티를 열었다.
이지혜는 장난감 지폐와 함께 현금 1만 원권이 들어있는 미니 건을 허공에 난사했고 채정안은 춤을 추며 기뻐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곧장 바닥에 떨어진 지폐를 줍기 시작하며 "이게 멋있는데 주울 때는 좀 추접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스태프가 "노란색(오만 원권)이었어야지"라고 하자 이지혜는 "(선물한 돈이) 이게 꽤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지혜와 채정안은 20년 넘는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이지혜는 지난 7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연예계 힘들었을 때 채정안에게 고민을 말하자 다음날 곧바로 천만 원을 입금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해왔다. 최근 이지혜는 기부 누적 금액 1억 원을 달성하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