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툴렉스의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올해 3월 보완 요구 서한을 받았다. 휴젤은 이에 따라 일부 문헌 및 데이터 보완 작업을 마치고 6일 다시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인다.
회사 측은 서류 제출 후 허가 획득까지 통상 약 6개월이 걸리는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툴렉스의 현지 영업·마케팅 및 판매는 미국 현지 법인인 '휴젤 아메리카'가 담당한다.
휴젤 관계자는 "미국은 단일 국가 중 세계 최대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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