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과도 같은 딸을 얻은 로버트 스탁(33)이 29일까지 휴식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스탁이 29일까지 출산 휴가를 갖는다”고 이야기했다.
스탁은 지난 24일 문학 SSG 랜더스전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내의 출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히 자리를 떠나야 했다. 그리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보물과도 같은 딸을 품에 안았다는 것이었다.
↑ 두산 외국인 투수 스탁이 지난 24일 보물과도 같은 딸을 얻었다. 그는 29일까지 출산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
두산의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다. 주전 포수 박세혁이 치통으로 인해 먼저 포수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박)세혁이는 치통 때문에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후반에 한 1, 2회 정도는 나올 수 있을
한편 두산은 현재 2연패로 한화전에서 탈출을 노리고 있다.
정수빈(중견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지명타자)-김민혁(1루수)-이유찬(유격수)-김대한(우익수)-장승현(포수)가 선발 출전하며 투수는 곽빈이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