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일대에는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16만 2,791㎡)와 바이오밸리 산업단지(15만 9,427㎡), 그리고 지곡일반산업단지(7만 2,046㎡) 등 약 40만㎡ 규모 첨단 산업단지 3곳이 추진 중입니다.
기존의 판교 테크노밸리와 삼성전자(기흥), SK하이닉스(원삼)의 반도체 단지를 잇는 이른바 '반도체 벨트'의 연결고리로 지곡동 일대가 떠오른 것입니다.
특히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업체들을 중심으로 입주 문의와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업계는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안기현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사무국장
- "우리나라 소재, 부품, 장비 회사들의 성장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직결되는 건데요. 이런 부지를 조성해서 기업들이 사업하게 되면 결국 소재, 부품, 장비가 성장이 되고요.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성장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그래서 부지확보가 굉장히 중요하죠."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