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MBN |
7일과 오는 14일(수) 방송되는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한계 없는 음악 예능을 제작해온 MBN이 힘을 합쳐 제작하는 세대 대통합 초대형 빅쇼다. 대한민국 레전드급 트로트 가수는 물론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트로트계 신성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2인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해 역대급 스케일의 ‘트로트 페스티벌’을 선사한다.
‘우리들의 트로트’에 출연한 전유진-강혜연-김나희-허찬미가 각기 다른 매력을 폭발시키며 ‘트롯 여신들’의 위용을 입증한 현장이 포착됐다. 청아한 목소리가 더욱 돋보이는 간드러지는 창법과 탁월한 가창력, 신선한 재해석으로 ‘열아홉 순정’을 완성한 전유진은 중장년층의 향수를 제대로 소환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강혜연-김나희-허찬미는 번쩍이는 은빛 반짝이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 올라, 황홀한 비주얼을 선사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더욱이 강혜연-김나희-허찬미 등 ‘은빛 3인방’은 유쾌한 맘보 리듬에 맞춘 ‘고품격 섹시미’로 눈길을 고정시켰다. 무엇보다 강혜연-김나희-허찬미는 김희재-나태주-신승태-황윤성과 합을 맞춰 고혹적인 ‘댄스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닐리리 맘보’를 선보여 박수를 이끌어냈다. 치명적인 맘보 댄스를 온몸으로 표현한 강혜연-김나희-허찬미의 화려한 ‘닐리리 맘보’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드높이고 있다.
‘우리들의 트로트’에서는 ‘눈물젖은 두만강’, ‘찔레꽃’, ‘대전부르스’, ‘단장의 미아리 고개’ 등 전 국민의 가슴을 울렸던 1900년대 초반의 트로트 명곡들이 출연진들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되는 무대가 펼쳐진다. 더불어 진성의 ‘안동역에서’, 강진의 ‘막걸리 한잔’, 박구윤의 ‘나무꾼’, 박현빈의 ‘샤방샤방’ 등 원곡자들이 직접 선보이는, 절로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드는 국민 히트곡 메들리가 한가위 대명절의 후끈한 열기를 돋운다. 이에 더해 최연소 출연자 김유하는 1920년대 최초의 가요인 ‘황성옛터’를 스페셜 무대로 선사, 특별한 감동을 더한다.
제작진은 “전유진-강혜연-김나희-허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