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로그'란 메타버스와 아날로그가 종합된 세계관을 의미하며, 배수영 작가는 예술작품으로 메타로그를 표현합니다.
이번 전시는 뒤샹 등 현대미술의 대가들이 창조한 예술적 성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지금까지 15년간 작가가 작업해온 '회로 시리즈'와는 또 다른 개념을 선보입니다.
자전거 바퀴를 소재로 삼은 작품을 비롯해 나비 모양의 회로도, 하트 모양의 설치미술, 그리고 로봇 모양의 또마가 배수영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전합니다.
[최희지 기자/ whitepaper.cho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