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이공대 건설시스템과 학생들이 드론을 이용한 측량실무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최신 측량기법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영남이공대] |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건설 현장에서 측량과 시공,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활발하게 사용되면서 최신 드론을 보유한 실습실도 구축했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드론측량 이론, 비행운용, 촬영실습과 분석 소프트웨어 실습 등 드론을 활용한 최신 측량기법 습득과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업 맞춤형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건설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토목산업기사와 측량·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건설재료산업기사, 콘크리트산업기사, 철도토목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지적산업기사 등 다양한 실무 자격증을 취득할 수있도록 학과 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건설시공업체, 엔지니어링업체, 토질조사·시험업체, 건설안전 진단업체, 기술직 공무원, 공기업, 정부투자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최근 졸업생들도 대구시와 경상북도 기술직 공무원을 비롯해 현대건설, 태영건설, 한진중공업, 서한건설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건설분야로 다양하게 진출했다.
김진규 영남이공대 건설시스템과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최신 트렌드에 맞는 교육과정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건설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운영대학
[대구 = 우성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