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의 약 1년 10개월 만 컴백인데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각종 신기록을 자체 경신해온 이들인 만큼 이번 예약 판매 추이에 일찌감치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9월 16일 출시되는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 실물 음반은 박스셋(BOX SET) 버전, 키트(KiT) 앨범, LP 3가지 형태로 준비됐다.
박스셋 버전은 구성품 이미지가 다른 3종으로 출시되고 패키지 박스와 80페이지 가량의 포토북, 아코디언 가사지, 특전 봉투 내 대형 포토카드 등이 담긴다. 또 초도 물량 구매자들에게는 앨범명이 새겨진 스티커와 포스터가 증정된다.
별도의 구동 기기 없이 스마트 디바이스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키트 앨범은 포토카드 세트(12장), 크레딧 페이퍼, 폴라로이드 필름(랜덤)과 같은 알찬 구성으로 꾸려졌다. 이 역시 초도 제작 앨범에는 블랙핑크의 모습이 담긴 랜덤 팝업 카드가 포함됐다.
재킷 디자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LP는 주문된 수량에 한해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12월 30일 이후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레코드판 특유의 사운드 질감과 아날로그 감성이 깃든 한정판 LP는 소장 가치가 높아 늘 다양한 팬층의 호응을 얻어왔다.
한편 블랙핑크의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