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재찬 “모르는 번호로 3-4번 전화가 오더니…”

↑ ‘심야괴담회’ DKZ 재찬 사진=MBC ‘심야괴담회’ 캡처

‘심야괴담회’ DKZ 재찬이 스토커로 인해 놀랐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재찬이 출연했다.

이날 재찬은 타이틀곡 ‘사랑도둑’의 짧은 안무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재찬은 겁이 많냐는 질문에 “DKZ 멤버들 중 가장 겁쟁이다”, “무서운 걸 보면 침대 밑에서 뭔가가 튀어나올까 두렵다”라며 실제 숙소 침대를 공개하며 겁쟁이임을 증명했다.

재찬은 자취인들의 공포심을 일으키는 ‘너의 모든 것’라는 괴담과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고백, “연습이 끝난 후 모르는 번호로 3~4번 전화가 걸려와서 다시 걸어보았다”라며 “나중에 다시 전화가 오더니 ‘이제 들어갔어?’라고 묻더라”라고 스토커로 소름 끼쳤던 경험을 털어놨다.

또한 재찬은 ‘싸울까 귀신아’의 폐장례식장 사연을 소개,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달해 몰입도를 완벽히 높였다. 재찬은 자신만의 연기를 통해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 패널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두려움과 소름 끼치는 순간을 선사했다.

이후 “사연 속 폐장례식장을 실제로 다녀왔다”라 밝힌 재찬은 멤버 종형과 함께 방문, 고스트헌터를 실제로 체험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진짜 무서워”라며 참여한 재찬은 샅샅이 살펴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지만 기이한 현상에 두려워하며 서둘러 나오는 모습으로 공포심을 자극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