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I롯데엔터테인먼트 |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이날 오전 8시, 누적관객수 400만을 돌파하며 흥행 고공행진 중이다.
이는 흥행 역주행의 신화를 만들며 무려 1,272만 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알라딘'(2019)의 개봉 19일만, '보헤미안 랩소디'(2018)의 개봉 25일만 400만 관객 돌파 속도보다 빠르다. 이들 영화 모두 개봉 이후 신작 개봉으로 2위로 내려왔다 다시 입소문의 위력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다.
‘탑건’의 후속 편인 '탑건:매버릭'은 전설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피트 미첼 대령(톰 크루즈)이 파일럿 교육 기관인 탑건의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톰 크루즈와 함께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널리, 글렌 파월, 제이 엘리스,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이 맡았다.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8일째 200만, 개봉 12일째 300만, 개봉 18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마하10급 입소문의 위력으로 쾌속 흥행 질주 중이다. 팬데믹 이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닥터 스트레
천만 영화 ‘범죄도시 2’에 이어 '탑건: 매버릭'이 다시 한번 극장가의 활력과 함께 흥행 판도를 바꿀 흥행 역주행의 신화를 다시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