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MBN |
28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4회에서는 고2~3에 두 아들을 얻은 조민영이 첫 출연해, 과거 시어머니와 겪었던 고부 갈등 에피소드를 밝히는 한편, 온 가족이 서해안으로 놀러가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조민영과 추윤철 부부는 두 아들의 하굣길과 육아를 도와주는 어머니와 함께 정겹게 저녁 식사를 한다. 그러던 중 추윤철은 “예전에 어머니와 민영이가 이 집에서 많이 싸웠었잖아”라고 과거사를 소환해 모두를 긴장케 한다. 이에 법률자문 이인철 변호사는 “참 평온해 보이는데 보이지 않았던 무언가가 있었나 보다”라고 궁금해 하고, MC 박미선과 하하, 인교진 등도 조민영의 사연에 귀를 쫑긋 세운다. 이어 조민영과 시어머니의 고부 갈등이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진다.
사연이 끝난 후, 하하는 추윤철에게 조심스럽게 “가장 난감했던 고부 갈등 에피소드가 있었냐?”라고 묻는다. 그러자 추윤철은 “항상 난감했다”고 답해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저도 엄마랑 티격태격하다가 자연스럽게 (사이가) 좋아졌다”면서, 고부 갈등의 해결책을 고백한다. 특단의 해결책을 들은 하하는 “결단력 있는 남자였네”라며 추윤철을 칭찬한다.
며칠 뒤, 조민영, 추윤철 부부는 모처럼 두 아이들을 데리고 서해 바다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 바닷가가 보이는 예쁜 카페에 도착한 조민영은 아들 성진이와 성찬이를 데리고 카페 주변에서 촬영
SNS에서 핫한 아내를 위해 ‘촬영 담당’이 되어준 추윤철은 “평균 100~200장 찍으면, 아내의 마음에 드는 컷이 1~2개 나오는 것 같다”며 나름의 고충을 토로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