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목표 고도 700km에 도달한 누리호는 위성 모사체 분리해 궤도에 안착시켰으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급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7번째 국가로 발돋움했습니다.
▶ 6·21 부동산 대책…'착한 임대인' 혜택
정부가 오늘(21일) 새 정부 첫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임차인 부담을 줄이고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내용을 담은 임대차 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인상한 임대인에게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주고,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와 고분양가 심사제 등의 제도를 개선해 주택공급의 숨통을 틔울 계획입니다.
▶ 경찰 통제 나선 행안부…경찰 '반발'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는 행안부 내 '경찰지원조직' 신설 등 경찰을 직접 통제하기 위한 권고안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권한이 클 수록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지만 경찰 일부에선 "경찰행정이 후퇴"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 서해 공무원 피살 TF 가동…야당 압박
국민의힘이 오늘(21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진상 규명 테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 기록물 자료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식으로 요청하면 피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런 식의 국정운영이 여당이 취할 태도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