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KBS2TV '자본주의학교'(연출 최승범)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번 주 ‘방과후 자본주의학교’에는 현주엽과 먹지니어스 준희+준욱 형제, 현영과 11살 주식천재 다은이 출연하는 가운데 새로운 멤버로 김겸-김설 남매가 등장해 듣기만 해도 놀라운 경제스터디를 실시한다.
특히 ‘방과후 자본주의학교 스터디 모임’이 결성되어 14세 세금 내는 법인대표 쭈니맨이 첫 강사로 나서 10대가 돈을 쉽고 간단하게 버는 법을 강의할 예정이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엣된 얼굴과 달리 자신감으로 꽉찬 쭈니맨은 등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로 학생들은 물론 현주엽과 현영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그는 첫 마디부터 “전 7살 새뱃돈 4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자산은 7천만원인데 1천만원 기부하고 현재 6천만원입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7살 세뱃돈 40만원으로 미니카 사업을 시작해 700만원의 수입을 만든 쭈니맨은 그후 15만원을 투자한 음료수 자판기 사업을 하는 등 지금까지 무려 4가지 사업을 성공시킨 것. 이에 그는 “음료수 자판기 사업은 학교를 가도 자동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시작했다”며 “돈을 버는 맛이 있어서 신나게 사업을 했던 거 같다”라고 밝혀 현영과 현주엽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코로나 이후 사업이 손해를 보자 시작한 것이 라이브커머스. 이에 쭈니맨은 “내가 사는 곳이 제주도라서 한라봉, 흑돼지를 라이브커머스로 팔았다”라고 말해 어른 못지 않은 사업수완을 밝혔다. 이어 그는 “10대가 가장 돈 벌기 좋다. 돈을 아낄
14세에 법인대표가 되고, 천만원을 기부할 수 있었던 쭈니맨이 10대들에게 가장 안정적으로 돈을 쉽고 간단하게 버는 법으로 권장한 것은 무엇일지,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공개된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