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소집 해제 후 최근 컴백한 '트바로티' 김호중의 근황, BTS의 향후 활동 방향, 윤계상의 결혼식 등이 다뤄졌다.
이날 연중라이브는 소집 해제 후 첫 공연으로 평화콘서트를 찾은 김호중을 찾아갔다. 평화콘서트에서 김호중을 만나러 온 팬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팬들은 김호중의 매력으로 "잘생겼다. 장르 초월 노래 잘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팬들은 김호중의 키부터 발 사이즈까지 정확히 아는 등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연중 리포터는 김호중의 대기실을 찾아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김호중은 "(오랜만의 무대라) 감이 조금 떨어진 것 같다. 빨리 감 찾는 게 급선무다.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무대 오르기 전 징크스로 "무대 하기 2~3시간 전엔 뭘 안 먹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제 덩치를 보면 공연 전 뭘 많이 먹을 거라 보는데, 의외지만 안 먹는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소집해제 후 평화콘서트에서 첫 무대를 마친 후, "아직 감동이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다. 팬들과 만날 수도 없었고. 오늘 보라색 물결이 가득 차 있어 노래하면서도 행복했다"며 기뻐했다.
또 김호중은 연중라이브에서 최초로 공개한다며 단독 콘서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기까진 정해지진 않았는데, 회사에서 허락해주셨다"고 전했다.
또 윤계상이 결혼식을 올린 신라호텔 예식장은 장동건-고소영 부부, 전지현, 이정현, 황정음 등 많은 톱스타들이 선택한 곳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그곳은 억대의 대관료를 호가하는 초호화 예식장이라고.
조윤아 웨딩 플래너는 "윤계상 씨가 결혼한 홀은 다른 식장보다 3배 정도의 대관료가 발생한다"며 "식대도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 초반대로 엄청 비싼 편"이라 설명했다.
이어 "생화 장식은 기본이 2200만원부터 시작인데, 보통 그 3배까지 투자한다고 보면 된다"고 했고, 최소 1억 정도 들었고 평균적으로 그 5배까지 발생한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 소식에 외신을 비롯해 전 세계가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하이브 측은 BTS의 해체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향후 멤버들은 솔
유튜브 채널에서 RM은 "방탄소년단을 오래 하고 싶다. 오래 하려면 내가 나로서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정국은 "개인적으로 각자 시간을 가지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해서 여러분들께 돌아오는 날이 있을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