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섬세월 첫방 사진=JTBC |
오늘(15일) 첫 방송되는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이하 ‘허섬세월’)’ 1회에서는 섬생활 1일 차부터 극과 극 캐릭터로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하는 농구선수 허웅, 허훈 형제의 진한 형제애로 안방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허웅, 허훈 형제는 녹도에서 펼쳐질 열흘간의 동거생활을 위해 한가득 챙겨온 짐을 푼다.
형 허웅은 “이거 없으면 나 잠 못 자”라며 평소 입고 자던 파자마 세트까지 섬세하게 챙겨오는가 하면 반대로 동생 허훈은 포장도 뜯지 않은 새 옷을 수십 벌씩 챙겨오는 털털한 모습으로 상반된 매력을 보인다. 이에 허버지(허재+아버지)는 두 아들에게 “섬에 패션쇼 하러 왔냐”며 잔소리를 퍼붓는다.
이런 두 형제의 극과 극 캐릭터는 요리할 때도 발휘된다. 허웅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오로지 레시피대로 실행하는 ‘신중파 FM 셰프’라면 허훈은 재료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본인의 뛰어난 감을 믿는 ‘Feel 충만 행동파 셰프’의 면모를 보인다.
상반되는 스타일 탓에 요리 중 어느새 두 형제의 신경전이 시작, 쉴 틈 없이 재료를 찾아 나서는 형 허웅이 답답했던 허훈은 “없으면 없는 대로 해”라고 지적하며 피 끓는 형제의 난을 예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두 형제의 진한 형제애는 인터뷰 중에도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허웅이 “2살 동생인데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