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경기 도중 트레이너의 점검을 받았다. 모든 선수들이 피하고 싶은 장면중 하나. 다행히 큰 이상은 없어보인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 기록했다. 팀은 0-2로 졌다.
8회초 마지막 타석 도중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만드는 장면이 있었다.
↑ 최지만이 8회 타격 도중 트레이너의 점검을 받고 있다. 사진(美 뉴욕)=고홍석 통신원 |
케빈 캐시 감독과 트레이너가 나와 그의 상태를 살폈다. 잠시 얘기를 나눈 이들은 최지만의 가슴을 두드린 뒤 다시 더
캐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윙을 하던 도중 발목을 약간 접지른 거 같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내 생각에 괜찮을 것"이라며 큰 문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