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아이들의 동심을 걱정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이 삼척의 수산 시장에서 사 온 대왕문어를 손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10kg 대왕 문어 손질을 시작했다. 백종원은 파브리와 피에르에 문어 손질법을 알려줬고, 피에르는 가위를 쓰는 모습에 놀라기도. 이에 파브리는 "요리할 때 가위 쓰는 건 정말 한국적인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피에르에 "문어 노래 아냐"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던 백종원은 "이거 우리 먹어야 하는데"라며 "내가 문어 손질하는데 노래하면 어떡하냐. 어린이들이 보면 날 얼마나 나쁜 사람으로 보겠냐"며 동심파괴자가 될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주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는 케이팝,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에 이어 이제는 한식이다! 전 세계 어디서든 해외의 다양한 식재료로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 클라쓰가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