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사진=KBS |
오는 5일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공항 가는 길’ 특집에서는 제주도로 향하기 위한 멤버들의 기막힌 대장정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어두컴컴한 새벽부터 공항으로 향해 오프닝을 진행한다. “오프닝을 톨게이트에서 하고, 배에서 하고. 다음은 비행기야?”라는 예언을 남겼던 연정훈은 “다음번엔 우주로 가나?”라면서 상상을 뛰어넘는 제작진의 무시무시한 기획력에 경악한다.
하지만 다섯 남자는 이른 시간에도 화려한 공항 패션과 함께 ‘파워 연예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김종민은 눈부신 올 화이트 착장을 선보이는가 하면, 문세윤은 마치 유치원생 같은 귀여운 핑크색 조끼 차림으로 모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누가 새벽 4시에 김포 공항을 와!”라고 투덜거리면서 등장한 딘딘 또한 정 사이즈보다 훨씬 큰 ‘마법의 신발’을 신고 나타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행선지를 모르는 멤
이들은 뿔뿔이 흩어져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제주도에 향하게 된다. 진땀을 절로 유발하는 사상 초유의 대장정에 다섯 남자의 불만이 폭주했다고 해, 이들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