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업력 6년 차에 접어든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는 2017년 기획재정부로부터 한국 최초로 해외 소액 송금 허가를 취득한 이래 5년간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연간 총 송금액 1조 450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총 2조원 이상 송금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해외송금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은 GME REMIT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 가입과 송금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절차를 간소화해 은행보다 환율 및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현재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에서는 은행 방문 없이 휴대전화 앱 내에서 언제든 세계 200여 개국으로 송금할 수 있다. 은행 입금, 모바일 지갑 충전, 현금 직접 수령 등 기존 은행에서 제공하는 수취 방식뿐 아니라 고객의 편의에 맞춘 다양한 수취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각국 은행들과의 직접 연결 방식을 통해 즉시 송금 또는 1영업일 내 빠른 송금이 가능하도록 했다. 복잡한 송금 절차를 간소화해 평균 송금 수수료가 건당 5000원에 불과하다. 365일 24시간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공간 제약이 없는 것
성종화 GME 대표는 "그간 무분별한 불법 해외송금에 노출돼 있던 내외국인 고객들이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를 통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대림동 지점 오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은행보다 간편하고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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