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대한민국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0, 토트넘)이 밝은 표정으로 파주 NFC에 입소, 대표팀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 선수 28인은 30일 파주 NFC에 입소해 6월 A매치 친선경기 국가대표팀 공식 일정을 시작하게 됐다.
↑ 사진(경기 파주)=김재현 기자 |
아시아 선수 역대 최초로 유럽 5대리그(이탈리아, 잉글랜드,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축구 새 역사를 쓰고 온 만큼 100여명에 가까운 취재진이 이날 손흥민을 취재하기 위해 운집했다.
주인공답게 거의 마지막에 등장했다. 28인 소집 선수 중에서 거의 마지막인 27번째로 입장한 손흥민은 취재진을 발견하고서멀리서부터 손을 흔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외에도 축협 관계자와 선수 등 손흥민을 반기는 모든 이에게 하나하나 손을 흔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위아래 검은색으로 통일 된 평상복을 입고 나타난 손흥민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오랜만의 대표팀 공개 일정인만큼 어색할만도 했지만 여유 있게 취재진을 응대하는 모습이었다.
↑ 사진(경기 파주)=김재현 기자 |
한편 6월 친선경기 국가대표팀 선수단은 권경원(감바 오사카)을 제외한 27인 모두 입소 예정 시간인 오후 2시 30분까지 입소를 마쳤다.
한편 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0일 첫 오픈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다시 손발을 맞춘다. 이후 2일 오후 8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6월 총
▲6월 친선경기 국가대표팀 소집 선수 명단
FW :황의조-조규성
MF :정우영-백승호-김동현-황인범-김진규-고승범-권창훈-정우영-손흥민-황희찬-나상호-송민규
DF :김영권-권경원-정승현-조유민-이용-김태환-김문환-김진수-홍철-박민규,
GK :김승규-조현우-김동준-송범근
[파주(경기)=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