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탐구 ‘일타 강사’ 이지영이 여자 강사로서 활동하면서 당한 성추행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17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는 이지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강호동이 “업계에서 견제가 심했을 것 같다”고 묻자 이지영 강사는 “사실 제가 인터넷 강의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여자 강사가 없었다. 교무실에 들어가면 여자 강사가 저밖에 없었다. 성희롱·성추행 피해가 일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제가 못 견디고 학원을 그만두게 하려고 회식 자리에서 제 엉덩이를 만지는 분도 있었다”며
패널들이 해당 강사는 은퇴했냐고 묻자 이지영은 "거의 대부분 은퇴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지영은 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강사로 연간 수백억대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능력있는 일타강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