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웹사이트 'FUNKER530'가 올린 우크라이나 전투 영상에서 31초쯤 등장하는 인물(왼쪽)과 지난 3월 30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근 씨 근황 사진(오른쪽) / 사진='FUNKER530', 인스타그램 |
우크라이나 실제 전투 영상에 이근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4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근 실제 교전 영상 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어제(3일) 웹사이트 'FUNKER530'가 게시한 약 53초 분량의 우크라이나 전투 투입 영상을 근거로 제시하며 "이근은 진짜 목숨 걸고 전쟁 중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전쟁과 전투 관련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 지난 3일 웹사이트 'FUNKER530'가 게시한 약 53초 길이 우크라이나 전투 영상에 이근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사진='FUNKER530' |
A 씨는 해당 영상의 26초쯤에 이근 씨 목소리가 나온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31초쯤에 나오는 인물의 헤드셋, 헬멧, 가슴 패치, 조준경 등이 이근 씨가 지난 3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
영상 5초쯤에 나오는 부상병 치료 장면과 관련해서는 과거 우크라이나 현지 교민의 증언 내용과 일치한다고 했습니다. 당시 현지 교민의 말에 따르면 이근 대위 팀원 가운데 한 명이 어깨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이근 씨는 앞서 지난 3월 국제의용군 참여를 이유로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