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애플리케이션(앱)은 꼭 필요한 기능 위주로 쉽고 편리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간편 자산관리를 표방하는 앱 답게 자산 관리에 중점을 두어 화면 및 메뉴를 구성했고, 목적에 따른 맞춤형 계좌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배당 투자자를 위해 주식의 과거 배당수익률 추이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주식 담보대출 신청, 선물·옵션 등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기능은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과감히 배제했다.
신영증권은 직관적인 이용자 환경(UI)·이용자 경험(UX) 구성, 아이콘 숏컷(앱의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주요 업무로 빠르게 연결되는 기능) 도입 등 최소한의 동선으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앱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대일 신영증권 WM총괄본부장은 "그린은 단순히 주식 매매 거래 수단이 아닌, 장기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라며, "온라인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회사의 철학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앱의 이름인 그린은 신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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