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호적메이트'는 26일 네이버tv에 "눈이 번쩍 딘딘, 누나를 위한 깜짝 선물. 누나도 놀란 동생의 스케일"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딘딘은 큰누나와 매형과 술자리에서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딘딘은 큰누나를 위해 명품백도 선물했다. 큰누나는 포장을 열며 "이런 일이 다 있네"라며 "철이(딘딘 본명, 임철)가 이런 애가 아니다. 알뜰한 면이 있어서 이런 데 돈을 쓰지 않는다"며 놀라면서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딘딘은 "명품백 산 게 처음이다. 진짜 아깝긴 하더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그러면서 "누나가 교수 준비를 한다고 해왔는데, 그 목표를 이뤘으니 선물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선물을 준비한 이유를 말했다.
큰누나는 "고맙습니다. 제가 잘 하겠습니다"라고 고마움을 내비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딘딘의 큰누나는 인터뷰를 통해 "딘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제가 오랫동안 학교를 다녔는데 사회생활 한지 얼마 안 됐다"며 "철이는 본인이 원하는 직업이지만 어릴 때 데뷔했고, 가족들이 잘
또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 힘든 일이 있었을텐데 지금처럼 가족들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서로 응원하며 지내고 싶다.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딘딘 가족이 출연하는 '호적메이트'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