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 6회에서는 옥선(김성령 분)이 남편 인국(전노민 분)의 손길에 괴로움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선은 남편의 선거 유세를 도왔다. 집으로 돌아온 인국은 "당신 안 늙었다. 아직도 예쁘다"며 옥선의 어깨를 주물렀고, 옥선은 "당신 무슨 사고쳤냐
옥선은 남편의 손길에 남편의 외도로 인한 트라우마를 느꼈고, "나 땀 많이 흘렸다"고 말했다. 옥선은 인국의 스킨십에 화장실로 가 구역질을 했다. 그는 남편이 손을 댔던 목과 어깨를 박박 문질렀고, 그 비누마저 집어던지며 괴로워했다.
이어 옥선은 "괜찮냐"는 남편의 질문에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