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서울 한강공원에 400대가 넘는 CCTV가 추가로 설치될 전망입니다. CCTV, 가로등, 비상벨, 스피커, 와이파이 등을 한 번에 묶은 '스마트폴'도 처음 세워집니다.
오늘(8일) 서울시에 따르면 6월까지 스마트폴 40대를 포함해 CCTV 403대가 한강공원 내 일반구역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한강공원에 설치된 CCTV는 모두 1,364대였습니다. 이 중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설치, 관리하는 CCTV는 549대이며 나머지 815대는 매점, 카페, 자전거 대여소 등 민간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강사업본부가 관리하는 CCTV 549대 가운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사전 작업 등을 거쳐 6월까지 403대의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잔디 광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중점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