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 이방원’ 주상욱 사진=몬스터유니온 |
5일 방송하는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 극본 이정우 / 제작 몬스터유니온) 15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이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중요한 결단을 내린다.
앞서 이방원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조영무(김법래 분)에게 비밀을 털어놓았으며, 차츰 세력을 모음과 동시에 사병 훈련을 지시했다. 이를 눈치 챈 정도전(이광기 분)은 이방원의 사병을 혁파하여 그의 앞날에 제동을 걸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방원과 이성계가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면으로 맞서게 된다. 이방원으로부터 세자인 이방석(김진성 분)을 지키기 위해 이성계가 택한 방법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정도전은 “정안군은 대업의 한 조각일 뿐입니다”라며 쏘아붙인다고. 그의 말에 분노한 이방원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도전은 이성계의 큰 신임을 받고 핵심 측근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15회에서는 왕위를 지키려는 자와 차지하려는 자의 치열한 왕좌 쟁탈전이 그려진다. 극을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주상욱, 이광기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