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라치카의 시미즈, 피넛이 출연했다.
시미즈의 형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정희에 우리 처제가 나오니 뿌듯하고 대견해요. 날씨가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황금 막내 희정(시미즈 본명)이 파이팅! 피넛님도 파이팅!"이라고 사연을 보내왔다.
깜짝 사연에 놀란 시미즈는 "형부와 알고 지낸 지 몇 년 됐다. 오는 5월 27일에 결혼한다"라고 반겼다. 이에 피넛은 "저희가 축가를 제대로 준비할 테니 배꼽 잡을 준비 해라. 불시에 춤과 노래도 시킬 수 있으니 긴장해야 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그러자 DJ 김신영 역시 시미즈 형부의 결혼식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신영은 “혹시 결혼식 사회자가 필요하다면 연락달라. 좋다고 하시면 제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
시미즈와 피넛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끌었다. 라치카 멤버들은 1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연습실에서 댄스 배틀을 벌이고 수다를 이어 나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