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멜로망스의 칭찬에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지난 7일 신곡 '선물'을 발매한 가수 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신곡 '선물'을 디렉팅하면서 부담됐던 순간이 있나?"라고 물었다.
나비는 "아무리 후배라도 원곡자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어렵다"라며 "좋은 곡을 내가 망치는 건 아닐까 걱정됐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멜로망스 친구들이 '노래 '선물'을 누나가 불러주니
'선물'은 지난 2017년 발매한 듀오 멜로망스의 인기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결혼식 축가와 프러포즈 노래로 사랑받는 이 곡은 나비의 리메이크를 통해 여자의 시선에서 느끼는 행복과 섬세한 감정을 더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