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가족관계증명서-갓파더’에서 가수 KCM은 연말에 PC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최환희를 위해 뮤지션의 밤을 준비했다.
KCM이 “힙합에서 손꼽히는 뮤지션이 올 거다”라고 말하자 최환희는 "KCM과 MSG워너비 활동을 한 래퍼 쌈디, 원슈타인이 오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KCM은 “엄청난 로커도 온다”라고 예고했다.
그러나 KCM이 초대한 손님은 마이티 마우스 쇼리와 가수 김정민이었다. 과거 KBS2 ’남자의 자격‘에서 패밀리 합창단에 함께 출연했던 김정민과 최환희는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KCM은 손님들에게 웰컴 드링크로 민물장어즙을 건넸다. 김정민이 “장어즙 먹이고 술을 먹이려는 건가”라고 의심하기 무섭게 KCM은 곧바로 술을 내왔다.
KCM이 “얘는 말술이다”라고 최환희를 지목했다. 김정민이 주량을 묻자 최환희는 “친구랑 소주 6~7병 정도 마신다”라고 답했다. 김정민은 “20대 때는 그 정도 마셨다”라고 공감했다.
최환희는 사랑스러운 미소로
'갓파더'는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 신가족관계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갓파더'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