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펼쳐지는 K리그 ‘eK리그 챔피언십’이 ‘클럽 디비전 프리시즌’을 시작으로 2022시즌의 출발을 알렸다.
eK리그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승인을 받은 K리그 공식 e스포츠 대회로 'EA SPORTS™ FIFA Online 4'를 기반으로 한다.
eK리그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 11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FIFA 온라인 4 퍼블리셔인 넥슨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에는 더욱 규모를 확대해 ‘eK리그 챔피언십’으로 출범했다.
그 결과 우승은 수원, 준우승은 대전이 차지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거머쥔 수원은 상금 1,500만원과 넥슨캐시 300만원을, 준우승 대전은 상금 900만 원과 넥슨캐시 30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3위 서울(상금 600만 원, 넥슨캐시 300만 원)과 4위 포항(상금 300만 원, 넥슨캐시 300만 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4개팀은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진출권과 함께 올해 4월 개막하는 국제대회 'EA Champions Cup(EACC) Summer 2022' 한국대표 선발전의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열리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3개월간 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클럽 디비전 프리시즌‘에서 5위부터 22위를 기록한 참가
‘eK리그 챔피언십’은 ‘클럽 디비전 프리시즌’에 이어, 아마추어팀과 신생팀들이 참가하는 '오픈 디비전 프리시즌'을 2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eK리그 챔피언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