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연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4인조 락밴드 ‘바이럴 어페어(VIRAL AFFAIR)’가 어제(28일) 디지털 음원 '얼라인(ALIGN)'을 멜론에 공개하며 전격 데뷔했습니다.
‘바이럴 어페어’라는 밴드명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노래와 모든 활동이 인터넷에서 확 퍼지며 바이럴한 일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반영했으며 임해성(보컬, 95년생, 나노과학공학과 4년), 김윤중(기타, 97년생, 창의기술경영 3년), 이철호(드럼, 98년생, 경제학과 3년), 김민성(베이스, 99년생, 정보인터랙션디자인 3년)의 밴드 ‘바이럴 어페어’는 멤버들 각자 어린시절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성장하고 현지에서 음악 활동 레퍼런스를 쌓아서 다채로운 글로벌 사운드가 묻어납니다.
데뷔곡 ‘얼라인'은 정통 락 사운드를 기반으로 레트로한 신스팝(Synthpop)이나 모던한 베이스, 샘플링 여운이 남는 미성 보컬이 돋보이며 영어 가사로 돼있는 이곡은 바쁘고 반복적인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잊혀졌던 감정들로 다시 젖어들며 잊혀졌던 꿈을 찾고 싶은 열망을 이끌어
첫 싱글부터 영어 가사로 된 이유에 대해서는 “저희 멤버들은 그동안 영국, 독일, 러시아, 미국, 스위스, 벨기에, 중국 등 각자 다양한 외국에서 살아왔다. 그곡의 느낌, 특징, 분위기에 맞춰 악상을 떠올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사와 감정 표현이 영어로 표현된 것 같다. 우리말 한국어로도 당연히 후속곡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