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북핵 해법으로 제시한 그랜드 바겐'을 놓고 일각에서 한미 간 미묘한 시각차를 지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은 뉴욕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랜드 바겐'은 북핵해결을 위해 6자회담 참가국 가운데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지
김 수석은 특히 "미국 측과 충분히 얘기를 했고,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이견이 있고 없고를 따질 사안은 아니다"면서 "다만 북한에 대한 설득 문제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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