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저가 타이어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중국 내 생산시설을 보유한 국내 타이어 업체에도 불똥이 튈 전망입니다.
미 백악관은 중국산 타이어 수입을 제한하기 위해 승용차와 경트럭용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3년간 추가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대우증권 박영호 애널리스트는 한국타이어 중국 공장의 미국 수출생산 물량은 중국 내 총 생산량의 17.8% 선이라며, 당분간 중국 공장의 가동 차질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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