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 프로그램에는 IT, 데이터 관련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계약물류(CL), 택배, 이커머스 등 실무자 200여 명이 참여해 약 한달여 동안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플랫폼 기초과정, 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데이터 분석 심화과정 총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기본 개념과 이해,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업무상 필요한 데이터 탐색 및 분석 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국내외 선진기업이나 물류업계, CJ 그룹사 등의 AI·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비롯해 향후 실무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용 AI·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을 완료했으며 소프트웨어 차원의 기반 마련을 마친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해 실무차원에서부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이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유는 물류산업 혁신과 초격차 역량 확보에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과 물류산업 혁신을 위해 첨단 기술의 중요성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면서 "CJ대한통운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기술의 지속적인 도입에 박차를 가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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