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민이 거대한 개구리를 들고있는 모습. / 사진=데일리메일 |
솔로몬 제도에서 몸무게가 거의 1kg이나 되는 개구리가 발견됐습니다. 이는 인간 아기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간으로 그제(10일) 지난 4월에 수풀에서 발견 된 개구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거대한 개구리 / 사진=데일리메일 |
영상 속 개구리는 한 주민의 무릎에 엎드려 있습니다. 개구리는 사람이 만지거나 쓰다듬어도 꼼짝하지 않습니다
목재 제분소 주인 35살 지미 휴고는 솔로몬 제도 호니아라 외곽에서 야생 돼지를 사냥하던 중 거대한 개구리를 발견했습니다.
지미는 "내가 보고있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내 인생에서 본 가장 큰 개구리다. 인간 아기와 같은 크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몇 마리의 개가 개구리를 잡아서 덤불에서 놀고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며 "이미 죽었기 때문에 결국 먹게 되었지만, 다음에 또 본다면 살려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머리에서 무릎까지 아이의 몸 절반을 덮고있는 개구리의 전체 길이 / 사진=데일리메일 |
코르누페르 구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개구리 중 하나입니다. 비스마르크 제도의 뉴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개구리는 골리앗 개구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중앙 아프리카의 열대 우림, 카메룬 남서부와 적도 기니 북쪽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표본의 길이는 최대 32cm, 무게는 최대 3.25kg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송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songhee93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