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장례미사가 거행됩니다.
낮 1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하관예절을 끝으로, 27일 밤 선종 때부터 이어져 온 5일간의 장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됩니다.
장례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한국 주교단이 공동 집전합니다. 염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고인의 생전 모습을 되돌아볼 예정입니다.
고별식은 정 추기경이 28년간 봉직한 청주교구의 현 교구장인 장봉훈 주교가 맡았습니다.
정 추기경 시신은 어제(30일) 투명 유리관에서 삼나무관으로 옮겨져 안치됐습니다. 그의 문장이 장식된 관은 오늘(1일) 미사 동안 영정과 함께 성당 제대 앞에 놓입니다.
'코로나
장례미사 후 고인의 시신은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묘역으로 운구되어 영면에 듭니다.
[디지털뉴스부]